안녕하세요.
돌이켜 보면 다른 회원분들 처럼 샀다 팔았다는 많이 하지 않았지만, 실거주 위주로 실패 하지 않은 투자 같아 제 경험 공유합니다.
제가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선때가 2008년 경 부터 였습니다.
그전엔 제 명의의 신도림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부모님과 오랜기간 살며 20대 30대를 보내고 30대 후반을 맞이 하는 노총각이었지요..
2009년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부모님은 신도림의 그 오랜 아파트에서 인테리어를 하고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셨지만…
그 당시 신도림 아파트는 시세 3억이 좀 못 미치는 시세..그중 5천 정도는 대출이 있었습니다.
첫번쨰는 2009년초 효창동 분양권 투자입니다.
그당시 분양시장은 지금처럼 활황은 아니였고 불황이라고 그래야 맞을것 같네요…
분양가 4.1억을 생각하면 그떄 살고 있는 집 대비 자금이 부족했지만,
효창동에 효창파크 푸르지오 23평형을 청약했고 4.5대1의 경쟁률에 덜컥 당첨 됩니다.
신도림 아파트를 담보 잡혀 계약금을 마련 하고, 중도금 역시 대출로 입주 때 까지 이자를 내면서 막았습니다.
2010년8월 입주시점엔 부동산 경기가 더 불황이어서 신도림 아파트 매도가 안 되더군요..
신도림 아파트는 1.4억에 전세주고, 원래 집에 있던 대출 오천 갚고, 3억 2천 정도를 대출 받아 신규아파트에 입주 했습니다.
그 중간에 전세 주었던 신도림 아파트는 팔아서 일부 대출 상환하여 1.7억 대출만 남기고..자금 모와 빚갚아 가면서 유지…
효창파크 푸르지오의 결산 먼저 말하면 2016년 7월 5.9억에 매도해서 계약시점부터 7년,입주시점 부터 6년에 1.8억 시세차익 남겼네요…
두번째 투자는 가재울 4구역 DMC파크뷰자이 47평형입니다.
역시 현재 실거주 하고 있구요…
효창동 집은 중간에 아이 어린이집 때문에 전세주고 다른동네 전세로 이사를 했고,
아이들과 좀 오래도록 살고 싶은 아파트를 찾는 과정은 계속 되었습니다..
덕수궁 롯데캐슬 청약 실패, 송파 파크하비오 청약 실패, 중간에 경쟁률이 좀 되는 단지 몇군대 청약을 더 했는데 실패 했구요..
2014년 8월말 미분양물건 판매중인 가재울 4구역 모델하우스에 들렀습니다.
서울 서북쪽 약간 외진 입지이긴 하지만, 평지에 대단지, 그리고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단지라 와이프가 맘에 들어 하더군요..
30평대는 이미 좋은 층은 다 팔렸고, 40평대중에 그리고 특별히 저렴하고 아이들 2명 층간 소음 문제에 자유로운 필로티 위 2층을 6.8억에 중도금 무이자조건으로 계약 했습니다.
2014년 당시 효창파크 푸르지오의 시세는 5.3억 정도고, 가재울 집은 6.8억 정도여서 시세차가 1.5억 정도 났고, 기존 대출도 있었지만…촉인지 실력인지 모르겠지만 입주 시점에서는 효창동 집을 포함한 서울 부동산이 전체적으로 오를것 같은 느낌에서 계약 했습니다.
물론 입주 시점에 여력이 안 되면 분양권 상태에서 매도도 고려했지만, 결국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가재울 집은 아직 살고 있어 매도는 안 했지만, 현재 시세 8억 정도 한다네요..그 중 대출은 월급쟁이 혼자 4식구 먹여 살리느라 집 매도한 부분 빼고 별로 갚지 못해서 2.5억 정도 남았습니다..
세번째 투자는 한달전에 했네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 친구 2명이랑 땅 200평씩 600평 계약 했습니다.
전체 1억정도 되는 소액이고 아직 잔금 치르기 전이지만, 요즘 이 물건 떄문에 취미 하나 생겼습니다.
친구 2명이랑 200평씩 나누어 10평 정도 되는 소형 주택을 각각 1채씩 지을 계획입니다.
땅을 산것은,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IC인근의 투자 목적, 그리고, 투자가 안 된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시골 집의 경험을 줄수도 있고, 부모님들께 심심하면 다녀 오실수 있는 휴양지를 만들어 드리는 것도 좋아 보여, 손해 봐도 좋다는 생각으로 접근 했는데요…
10평 소형 주택이라도 건축비가 만만치 않음을 배우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케이스는 그럭 저럭 실패 하지 않은 투자로 보여 자평하자면,
부동산 상승 시기에 맞춰 레버리지 활용을 잘 한 과감한 투자가 그나마 실패 하지 않았던 요인인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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